


46번째 밀실( 46番目の密室 ) / 아리스가와 아리스 지음 / 최고은 옮김


밀실 트릭의 거장이 밀실에서 살해당하다!
추리소설가인 아리스와 그의 친구 히무라는 밀실 추리 소설계의 거장 마카베 세이치의
크리스마스 파티에 초대되어, 눈 덮인 고원 별장 성화장에 가게 된다. 그러나 즐거워야할
크리스마스 파티에서, 두 사람은 초대된 사람들 사이의 미묘한 공기를 느끼게 되고,
밀실 트릭의 대가는 46번째 밀실 작품을 마지막으로 더는 밀실 소설을 쓰지 않겠다고 선언한다.
그리고 크리스마스인 다음 날 아침, 밀실 트릭의 거장은 밀실 상태인
지하 서고 벽난로에 상반신을 들이박고 죽은 처참한 모습으로 발견되는데…….
그는 자신이 마지막으로 쓴 46번째 밀실 트릭에 의해 살해당한 것인가?!


『 46번째 밀실 』은 아리스와 히무라 콤비가 활약하는 『 작가 아리스 시리즈 』의
첫 번째 작품입니다. 제 친구가 이 작품에 특별한 애정을 가진 팬이라 책을
선물로 받았어요. 사실 그 친구는 이 책의 번역가이기도 하답니다.
... 그리고 책을 읽고 나서! 저도 이 작품의 팬이 되었습니다!(>ヮ<
이 작품은 셜록 홈즈처럼, 아리스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되고, 사건은 히무라가
해결해가는 형식으로 진행되는데, 이 두 캐릭터가 무척 매력적입니다.
★ 두 명의 주인공 소개 ★
( 그림은 제 머릿속의 이미지로 그려봤어요. )
아리스가와 아리스( 有栖川有栖 )→ 32세의
추리소설가. 조금 덜렁대며 밝은 성격.
→
추리소설가인데도 항상 산으로 가는 엉뚱한 추리를 해서, 히무라에게 깨지고 있다.
( 대부분 아리스가 추리를 하면, 히무라가 그 추리가 불가능한 이유를 설명해주면서
마구 태클을 거는 식. 하지만 아주 가끔, 추리소설가 특유의 유연한 발상으로
히무라가 사건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주기도 한다. )
→ "
아리스가와 아리스 "라는 이름은 어머니가 지은 본명으로, 결코 멋이나 장난으로
지은 펜네임이 아니다. 거기다 아리스는 남자.
→
히무라와는 대학시절부터 쭉 친구. 대학 강의 중에 강의실 맨 뒷자리에서
아리스가 쓰고 있던 추리소설을 옆자리의 히무라가 읽으면서 친구가 되었다.
( 그때 소설을 읽게 해준 답례로 히무라가 사준 점심은 학교 식당의 150엔 카레라이스. )
히무라 히데오( 火村英生 )→
교토 에이토 대학 사회학부의 조교수( 범죄 사회학 ). 32세.
→
임상범죄학자. 그의 연구방법은 실제 범죄현장에 직접 뛰어들어 진실을 밝혀내는
것으로 히무라는 이 행위를 "
필드워크 "라 부르고 있다. 이 필드워크로, 경찰을 도와
비공식적으로 여러 사건을 해결해왔지만, 실적을 가로채 당국의 반감을 샀다가 이후의
현지 조사에 지장을 가져올까봐 어디까지나 경찰의 비공식적인 협력자 위치에 있다는 설정.
→ 범죄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사람을 죽이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어서.
→ 법률학, 법의학에서부터 심리학에도 조예가 깊고, 어학실력도 뛰어난 데다가
문학, 음악, 미술, 역사 등에도 일가견이 있는 박식한 사람.
→
유일한 친구는 아리스. 필드워크를 할 때도 종종 아리스를 조수로 동행시킨다.
아리스가 항상 틀린 추리만 해서 그 추리에 마구 태클을 걸지만, 한참 지적하다가도
" 기분 상했냐? " 하고 조심히 묻는 상냥함이 있는 사람.
→
흰 재킷에 짙은 색 셔츠, 언제나 대충 느슨하게 넥타이를 맨 차림에, 카멜담배을
즐겨 피우며, 깊이 생각할 때 검지를 입술에 대고 문지르는 버릇이 있다.
→ " 장차 아내 될 사람의 이름을 걸고 맹세해도 좋습니다. "
" 제 첫사랑의 이름을 걸고 맹세하죠. "
쿨하지만 경찰관에게 이런 농담도 할 수 있는 사람! 히무라 교수님!



→
트릭은 단순하지만 설득력이 있어요. 인물의 행동과 범죄현장의 증거물들에 대해,
특별한 모순없이 " 아. 그래서 그랬던 거구나! "하고 읽을 수 있었습니다. 원판은 92년도에
나왔다고 들었는데, 추리소설 초심자인 저에게는 마지막 트릭부분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.
( 구체적으로 쓰면 스포일링이 되니까 트릭에 대해선 자세히 쓰지 않겠습니다. )
→ 추리 소설을 읽을 때, 너무 엽기적인 살인 방법이나, 노골적인 시체묘사가 나오는 글은
좀 거부감이 드는데, 이 작품은 그런 묘사가 없어서 잔인한 묘사에 면역이 없는 분들도
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 문체도 친구 말대로
정중하고 깔끔한 느낌이구요.
→
무엇보다 이 작품의 매력은 매력적인 캐릭터!!
사실 이 책에서 가장 재미있게 읽은 부분은 히무라와 아리스 콤비의 대화 장면입니다.둘이 만담 하는 것 같이 재미있게 대화하거든요. 항상 엉뚱한 추리만 해서
히무라의 날카로운 지적에 된통 당하는 아리스를 보는 재미도 있구요.
( 계속 읽다 보면 아리스의 그런 부분이 무척 귀엽게 느껴집니다.)
그런데 아리스의 추리는 저 같은 추리소설 초심자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는지,
읽다 보면 어느 정도 아리스의 생각에 따라가게 돼서,
아리스와 같이 히무라 교수님께
된통 혼나면서 진실에 다가가게 되는 듯한 기분이 들곤 합니다(ㅠㅠㅠㅠ
( 그래도 히무라 교수님에게라면 좀 혼나도 좋을 것만 같아요.
어떤 수수께끼든 이성적으로 수수께끼를 척척
풀어나가는 히무라 교수님이 정말 멋있거든요!!u///u ... 같이 옆길로 새는 추리하다가 정든 아리스도 멋지지만! )
→
부담 없고 깔끔한 문체, 단순하지만 설득력 있는 트릭, 그리고 이 매력적인
아리스와 히무라 콤비에게 푹 빠져보고 싶으신 분께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작품입니다!
이 작품은 교수 아리스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기도 해서, 교수 아리스 시리즈에
관심 있으신 분은 이 작품을 첫 스타트로 끊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.
눈 덮인 고원 별장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밀실 살인사건과
이 수수께끼에 도전하는 매력적인 두 남자의 이야기!
무더운 여름에 어떠세요?(>ヮ<
책갈피가 만들어보고 싶어져서 만들어 봤어요! OHP 필름 같은 거에
뽑아보고 싶은데 집 프린트는 잉크가 떨어졌을 뿐이고!(ㅠㅠ
( 혹시 사용하고 싶으신 분이 계신다면, 개인소장에 한해서 자유롭게 가져가세요~! )
책 읽고 난 뒤 스케치북에 기분 좋게 낙서~ 쓱싹쓱싹~(>ヮ<



좋은 하루 되세요!:)


오늘의 사진 한 장.
→ 종종 가는 샌드위치 집에서 샌드위치를 테이크아웃하면 점원 언니가
귀여운 손글씨로 " 맛있게 드세요. "라고 써주는데, 포장을 뜯을 때마다
참 기분 좋더라구요♪ 맛있게 드시라는 스티커 같은 건 종종 보지만,
손글씨는 왠지 마음이 더 담긴 것 같잖아요!(>_<
그림 너무 귀여워요 :)
특히 저 호박과 귀!!
저도 호박이랑 동물 귀를 좋아해서 무척 즐겁게 그렸던 그림이라,
맘에 든다고 해주셔서 정말 기뻐요!(>_<
하리님 블록에서 꽤 많이 지났지만! 할로윈 분위기 느끼고 가용+_+
물론 호박을 들고 있는 남자애도 귀엽지만! 그 뒤의 깜찍한 괴물(?)들도 귀엽네용ㅋㅋㅋ
(너무 귀여워서 괴물이라고 말하기 아까울 정도로ㅠㅠㅠ)
에쿠쿠 답이 넘 늦어져서 죄송합니다(ㅠㅠ 수험생이셨는데 수능인사도
제대로 못 드렸네요ㅠ 플레 님은 항상 긍정정으로 열심히 하시는 이미지라,
수험이든 어떤 일이든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!(>▽<
고등학생으로서의 마지막 겨울방학, 친구들이랑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
즐겁게 보내시길 바랄게요!( 블로그에 올리신 맛난 사진을 보면서 밤마다
테러 당하고 있어요>ㅠ< 단음식 정말 좋죠///)
그럼 플레 님!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매일 되세요♡
( 할로윈 그림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~! 좋아하는 것으로 가득
채워넣은 그림이라 저도 무척 즐겁게 그렸어요. 배경의 괴물들도 신나서
마구 그려넣었는데 맘에 들어해주셔서 기뻐요!>_< 히히. 감사합니다!)
( 일기장의 청년들이 다 넘 훈훈해서 신나구...u///u)
좋은 저녁되고 내일 보자!(>ヮ<